광주시, 하남4차 산단 개발

 광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하남 4차 산업단지 85만4000여평을 개발한다.

 시는 외지에서 자동차 부품과 금형산업 등이 광주지역으로 꾸준히 이전함에 따라 이들 업체를 수용하기 위해 하남 4차 산단 개발을 본격 추진, 공장용지 부족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일반 조정지역으로 고시된 광산구 진곡·신룡·두정동 일대 85만4000여평을 산단으로 조성, 자동차산업을 비롯해 기계·장비제조업, 조립금속 산업 관련 업체가 입주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조성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주민 의견 수렴, 개발계획 수립, 사전 환경성·재해영향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설계·보상을 마치고 2008년 산단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0년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 4차 산단은 개통을 앞둔 광주∼무안 고속도로와 가깝고 평동산단 진입로와 첨단산단 내 과학기술원을 잇는 하남산단 진입로를 끼고 있어 두 도로가 개통되면 입주할 업체들이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8년 평동산단 2차(2·3공구) 51만1000평, 2009년 첨단산단 2단계 62만3000평, 2010년 하남 4차 산단 85만4000평 등 2010년까지 약 200만평의 공장용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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