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포럼2006]새내기 ITRC 4곳 활발한 R&D `성과`

　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신규로 선정한 IT839전략 및 지역특화 분야 IT연구센터(ITRC) 4곳은 올해 1년차를 맞아 조직을 체계화하고 활발한 R&D활동을 펴고 있다.

　이들 센터는 IT839분야에서 성균관대의 지능형 HCI융합 연구센터와 포항공대의 이동단말 내장형 SW연구센터, 지역특화 분야에서는 순천대 u농업 IT응용 연구센터, 강릉대 해양센서 네트워크 시스템기술 연구센터 등이다.

△포스텍 이동단말 내장형 SW연구센터(센터장 김종 http://cmest.postech.ac.kr)는 차세대 이동 단말용 임베디드 SW 컴포넌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체제, SW 베이스밴드, 네트워크 컨버전스, 품질보장(QoS)제어, 사용자 서비스 컨버전스 등의 기술 개발과 전문화된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포스데이타, 이노와이어리스, 신지소프트, LG 텔레콤, 삼성전자 등의 산업체와 건국대, 대구대, 영남대, 한양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파일 기술, 와이브로·와이어리스 핸드오버기술, 음성대화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 차세대 모바일 컨버전스 성장 동력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하자는 것이 이 센터의 목표다.

△성균관대 지능형HCI융합연구센터(센터장 추현승 http://www.ihci.re.kr)는 다양한 유비쿼터스 응용 플랫폼을 위해 실감나고 지능화된 인간 친화형의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CI) 핵심기반 기술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유비쿼터스 응용의 지능형 HCI 기반 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 및 업체인력 재교육을 통한 국내 IT 산업 활성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실용적 기술 개발 및 시범적용 등이 목표다.

　기존의 유관 ITRC 연구센터와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함께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HCI응용 소프트웨어 및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193편과 국내·외 특허 50여 개를 출원했다.

△강릉대 해양센서네트워크시스템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창화 http://osnet.kangnung.ac.kr)는 수중 환경에서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개발과 전문화된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환경과 지역전략에 적합한 차별화된 IT 기술을 확보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수중 환경에서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 개발해양 센서 네트워크 노드 기술(수중통신용 라우터, 미들웨어, 게이트웨이, H/W 등) 개발과 해양 센서 노드 기술(수중 통신 모뎀 등), 해양환경 센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로는 센코, 대학으로는 강원 IT 협동센터 연구기관 및 고려대, 국민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릉정보산업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 관동대 등과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모색 중이다.

△순천대 u농업 IT응용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http://itrc.sunchon.ac.kr(개발중))는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 및 농업 생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농업 기술의 구현에 R&D초점이 맞춰져 있다.

　센서 노드를 이용한 토양관리 u농업 응용 기술과 토양정보 센서노드 기반의 토양관리 소프트웨어 통신 및 정보처리, 농축산물 재배 및 사육환경 관리 응용 기술, 농축산물 재배 및 사육 환경을 위한 센서 네트워크 구성 및 통신, u농업 응용을 위한 기반 기술, 첨단 농업용 센서 네트워크 기반 기술 등을 수행 중이다.

　지난해 선정됐지만 SCI급 논문 7편을 발표하고 특허를 1건 등록했다. 시제품인 비닐하우스 모니터링 시스템 시제품, 지그비 통신 모듈, 계사 생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