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백스트리트사커’는 이름 그대로 길거리 축구 즉 풋살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한국, 일본, 우루과이 등 총 14개국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지원 뜻맞는 친구들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 할 수 있다.
최근 등장하는 작품에 비해 그래픽은 부족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 동작은 부드러운 편이다. 다만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선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없어 전방에 패스를 하거나 슈팅을 할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 하지만 규칙이 없기때문에 안보인다면 무작정 달려나가 상대선수에게 과감한 태클을 날려도 상관없다.
심판이 없으니 말이다.
경기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입간판을 맞쳐 득점하는 것도 가능하니 당구에 소질이 있다면 스리쿠션을 잘 염두에 두길 바란다.
이밖에 경기 중간중간 반짝이는 선수는 특수한 슛을 사용할 수 있으니, 경기가 불리하다면 반드시 그 선수를 활용 득점을 하는 센스도 잊지 말자. 더불어 슈팅게이지가 없어 단 한번의 찬스에서 적절히 버튼을 누르기 바란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골키퍼의 인공지능이 떨어져 골을 자주 먹는다는 점이다. 물론 상대방에게 더 많이 득점하면 문제는 없지만 말이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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