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간정보공동활용시스템·생활공간정보시스템·공간정보편집시스템 등으로 이뤄진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 대구EXCO에서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13억 9000여 만원을 들여 구축한 공간정보통합시스템은 공간정보관리라는 혁신개념을 도입 u-시티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선도소프트와 대진정보기술이 구축을 맡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의 통합관리 개념을 도입, 향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u-시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간정보공동활용시스템은 실시간 변경되는 지상 및 지하시설물 정보가 저장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공간 및 행정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모바일을 통해 공사현장의 공간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또 공간정보편집시스템은 시의 유지관리체계 수립의 하나로 공간정보의 관리 책임자가 통합DB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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