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재료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한국판 반도체 재료기술 로드맵이 작성된다.
정부와 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재료산업 수준과 소자·장비업계의 연계성을 고려한 ‘재료기술 로드맵’을 이르면 10월까지 작성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재료산업은 해외 의존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한계 때문에 독자적인 기술로드맵보다는 해외 기업들의 전략을 참조해 R&D 등의 방향과 차세대 기술의 개발 시기 등을 결정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한국판 반도체 재료기술 로드맵’은 국내 실정에 맞는 재료산업 발전 방안을 확립함으로써 세계 최대 소자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장점을 재료 국산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와 업계는 이 재료기술 로드맵을 소자·장비 로드맵과 연계해 향후 반도체 재료산업 육성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으로, 소자·장비·재료 등을 포함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R&D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와 업계는 현재 △기술개발 로드맵 △장비개발 로드맵 △국산화 가능 핵심기술 등을 기본 골격으로 하는 반도체 장비기술 로드맵을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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