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미국 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줄기세포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메릴랜드주에 독립법인 형태의 바이오벤처기업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정찬 사장은 “올해 초부터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해 주정부 및 주요 연구기관들과 입지조건,자금지원,연구협력 등의 조건을 타진해온 결과 지난주 미국 메릴랜드주정부와 바이오 벤처 독립법인을 설립키로 잠정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지 법인을 통해 미 존스홉킨스대, 메릴랜드대학 등과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 미국 법인은 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추진하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분양 사업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메릴랜드주는 미국 내 바이오 산업의 8%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올해 배아·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연간 최소 1500만 달러의 자금을 주정부가 지원토록 하는 줄기세포연구법을 제정한 바 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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