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MS)오피스’에 국산 이미지 콘텐츠가 삽입된다.
이미지 콘텐츠 전문업체 엔파인(대표 이병진)은 MS오피스에 삽입될 클립아트 이미지 5000건을 MS 본사에 직접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1차로 3000컷을 이미 공급했으며 2차로 이달 말까지 2000컷을 추가로 제공한다. 공급 규모는 5만5000달러다.
이병진 엔파인 대표는 “MS 본사에서 직접 이미지 콘텐츠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왔고 계약 조건 등을 검토해 공급하게 됐다”며 “전 세계 사진·일러스트 이미지 콘텐츠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매우 열악한 상황인데 이번 공급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트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미지 콘텐츠 시장 규모는 1000억원 선이나 세계 시장 규모는 수조원에 달할 정도로 이른바 ‘블루오션’이다. 엔파인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올해를 세계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다음달 9일부터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전시회(CEPIC)에 직접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영문사이트(http://www.imagehub.com)를 최근 선보였다.
한편 엔파인은 지난 2000년부터 저작권자가 별도로 소유한 사진·이미지 콘텐츠를 확보, 현재 아이클릭아트(http://www.iclickart.co.kr)와 싱글이미지(http://www.singleimage.co.kr)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작권을 100% 보유한 이미지 콘텐츠 25만개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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