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에는 벤처·이노비즈 등 혁신형 중소기업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20조원을 넘어서고 고용창출규모도 27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25일 여의도 기협중앙회관에서 개최한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전략 정책토론회에서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2008년까지 3만개 혁신형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할 경우 이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자료를 조사한 결과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성(매출증가율)은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2배 이상 높으며 수익성(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안정성(부채비율)도 유사하게 나타났다”며 “ 혁신형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올해 5조6000억원에서 내년 12조원, 2008년 21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국내총생산(GDP) 비중으로 환산시 2006년(3.2%)->2007년(4.8%)->2008년(6.7%)로 2년 사이에 두배 이상 증가하는 것이다.
또 “혁신형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신규 고용을 유발하는 효과도 올해 6만9000명에서, 내년과 내후년 각각 14만9000명과 26만7000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혁신형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성과를 비교한 결과 벤처와 이노비즈기업의 고용창출효과는 각각 27.7명과 35.2명으로 일반 중소기업(11.9명)의 두배를 넘었다. 평균 매출액(벤처 79억원, 이노비즈 99억원)과 R&D투자규모(벤처 4.3억원, 이노비즈 4.6억원)도 일반중소기업(매출액 27.5억원, R&D규모 1.3억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홍 연구원은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정부 정책이 혁신형 중소기업의 주요 성장비결인 연구개발(R&D)활동에 초점을 맞춰 지원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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