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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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현대통신(대표 이내흔 http://www.hyundaitel.co.kr)이 일본 건설사인 아오야마 메인랜드에 ‘이마주(imazu)’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 도쿄 내 고급 주거지역인 히가시 아자부, 샤쿠지 코엔 지역 신축 아파트 100여세대에 들어갈 예정으로 방범방재, 가스/전기제어 등 기본적인 홈오토메이션 기능 외에 시큐리티 및 택배 알림 기능들이 추가된다. 비상 경보음을 현관 밖과 경비실로 자동 통보하고, 택배 도착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이미 일본 경비업체 및 택배회사와도 협약을 맺은 상태다.

 현대통신 이내흔 회장은 “지난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나온 첫 성과”라며, “제품개발 및 영업망 확대로 내년까지 1만여세대에 ‘이마주’를 공급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에서 현대통신과 ‘이마주’의 인지도를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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