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e스포츠대회 9월 개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여가문화를 개발하기 위한 ‘제2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16개 시도 140개 장애학교 3만여명의 장애학생들이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며 본선대회에는 각 학교와 시도를 대표하는 550여명의 대표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고 국산 e스포츠종목으로 지정된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시각장애인용 보드게임인 ‘피퍼’ 등 4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