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협력업체에 100% 현금결제를 시행한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매비중을 전체의 73%까지 높인다.
21일 KT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력사 지원방안인 ‘상생협력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에 따르면 KT는 7월부터 금액에 관계 없이 중소기업과 거래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로써 KT그룹사가 협력사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금액은 연간 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KT는 이와 함께 구매분야에서 협력사 범위를 공사·유통 및 콜센터·연구개발 등 협력업체 전체로 확대하고 협력사 직원 7354명에게 무료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유망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개발 성공 시 우선 구매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T는 또 특허기술 이전시 착수금을 줄이고 매출 발생 이후 기술료를 납부하도록 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 중장기적인 상생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이 같은 지원 방안에 따라 협력업체 수가 현재의 216개에서 4162개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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