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는 이동중에도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및 모바일 와이맥스 등 차세대 통신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와이맥스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지국(RAS)·제어국(ACR) 등 시스템장비와 단말기용 칩(SoC)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부터는 상용화와 이를 통한 국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해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와이맥스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인텔 등과의 협력으로 세계 진출을 위한 강력한 지원군을 확보, 유무형의 상승효과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제품 전략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빨리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구조를 가진 제품 개발로 잡고 있다. 처음 서비스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달 시스템 생산을 위한 ‘플라이보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설립했으며, 곧 첫 제품도 출하할 예정이다. 이 생산공장에서는 기지국 및 제어국·테스트용 단말기 등 각종 장비 생산은 물론 완제품 성능 및 환경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플라이보 생산공장 설립은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시스템 상용화 체제로 전환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향후 국내는 물론 동남아·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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