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이 활용하고 있는 특허분석 툴이 IT보다는 BT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특구 내 산·학·연이 요청한 특허 검색 및 분석 툴 102개에 대한 분야별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의 47%인 48개가 BT관련 업체(화학·제약 제외)로 조사됐다. IT분야에선 12%인 12개 업체만이 이용했다.
업체 이용 분야는 경쟁 업체의 특허기술조사 및 출원 이전의 선행기술 조사를 위한 특허검토 및 검색이 48%로 가장 많았고, 기술로드맵 작성이 26%로 뒤를 이었다.
특구본부는 이번 수요 분석 결과를 토대로 BT가 주류인 충북 오송과 오창단지 기업들에게도 특구의 특허 툴 사용의 개방을 검토중이다. 그동안은 특구 내 기업에만 특허 툴 사용 자격이 주어졌다.
대덕특구 서두섭 PM은 “대덕특구 벤처기업의 경우 아직 특허전담 부서가 없다는 설문 응답이 84%나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육으로 특허에 대한 인식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분석 툴이란 선행기술 조사를 통해 중복 연구 및 기술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특허 사전 검색 및 분석 시스템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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