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가 업무효율화 시스템인 ‘씽크페어(ThinkFair)’를 고객과 업무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다.
‘ThinkFair’는 공정위가 자체 개발, 전자정부의 지식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업무효율화 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지원 기능이 큰 폭 강화된다. 일례로 업무 수행중에 생산되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공유해 유사 민원처리 등에 재활용하고, 고객에 의한 사후만족도 평가를 통해 민원처리 결과가 자동 피드백된다.
또 기존 지식관리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제공하는 공급자 위주였으나 지식나눔터, 핵심지식의 정제 기능 등을 확충하는 등 수요자 중심 지식관리로 기능이 확대된다. 특히 조달청(나라장터)과 연계체계를 구축, 공공기관의 입찰정보 수집이 자동화됨에 따라 입찰담합 징후를 계량화해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입찰담합감시상황판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입찰담합 징후를 체계적으로 파악, 직권조사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입찰담합 적발 확률을 높이고 대민행정 서비스 기능 강화로 행정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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