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어제 총장 선거를 치른 가운데 이화여대에서도 ‘총장 직선제 요구’ 움직임이 일어 눈길.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11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6월로 예정된 총장 선거를 전 교수가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를 것을 요구.
전체 교수 860명 중 150명이 참여하는 교수협의회 측은 “교수들이 추대한 3명의 후보 가운데 1명을 재단에서 선임하는 간선제는 재단 관계자들이 보직을 장악하는 낡은 지배구조의 산물”이라며 경영구조 개선을 촉구하기도.
이에 대해 송덕수 이화여대 교무처장은 “지난달 학장을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대부분 간선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간선제를 고수할 방침임을 확인.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11일 부설 복지센터 정병옥 소장의 ‘공금 유용 및 비리 혐의’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눈길. 이번 인사위원회는 과학기술부 감사관실의 ‘정 소장에 대한 징계처분요구’에 따른 것.
한풍우 과기부 감사담당관은 “징계처분을 요구했기 때문에 특구지원본부가 20일 이내에 견책·정직·감봉·파면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고. 박인철 이사장은 “첫 인사위원회를 연 것일 뿐 아직 결론을 내릴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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