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http://www.nca.or.kr)은 디지털콘텐츠식별체계(UCI) 지원사업자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등 5개 기관과 업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UCI(Universal/Ubiquitous Content Identifier)는 디지털 콘텐츠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에 유일 코드를 부여하고 이를 관리해주는 국가 표준체계다.
올해 지원사업과제는 UCI 식별체계를 이용한 다양한 수익기반 창출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고 전산원은 밝혔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6억5000만원 규모로 작년보다 2억5000만원 가량 증액됐다.
이규정 전산원 e비즈니스팀장은 “오는 11월말 사업이 완료되면 각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총 2000만여건의 콘텐츠에 UCI가 적용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성이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 UCI 체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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