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제전화 요금제 3종 출시

 KT(대표 남중수)가 통화 패턴의 강점을 살린 3가지 국제전화 요금제를 출시한다.

 ‘001 에브리데이 프리(Everyday Free) 요금제’는 특정 국가로 매일 거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 자주 거는 국가를 선택해서 국가별로 1만∼3만원의 월정액 요금을 내면 매일 5분씩 무료 통화할 수 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선택한 국가로 매일 5분씩 전화한다면 미국은 분당 64원, 일본은 97원, 중국은 194원에 이용한 셈이 된다. 짧게 통화하는 일이 자주 있다면 ‘001 온리 원(Only One) 요금제’가 적당하다. 요금계산을 분 단위가 아니라 초 단위로 하기 때문에 짧은 통화에 유리하다. 국가에 따라 001표준요금 대비 발신 50%, 착신 40%까지 할인된다.

 ‘001스페셜DC플러스’는 여러 국가로 통화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요금제로 착·발신 모두 할인되며, 아시아·미국·유럽 등 주 사용 대륙을 선택해서 가입하면 된다. 가입비는 무료며, 표준요금에 비해 미국 47%, 일본 58%의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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