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분야별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미 FTA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 27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학계·재계·연구소 및 관련단체 인사 223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은 한미 FTA 17개 협상 분과에 맞춰 정부 협상단에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의견을 조언하게 된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한미 양국 간 협상이 상품·서비스·금융·지적재산권·무역구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