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상용서비스중인 국산 온라인 레이싱게임에 현지인들을 타깃으로한 세계적 명차 브랜드가 등장한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전동수)는 자사가 개발, 중국 조이존이 서비스중인 정통 레이싱게임 ‘시티레이서(http://www.ctracer.net)’에 독일 폴크스바겐의 중국 합작모델 ‘사기타(Sagitar·사진)’를 도입해 이달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기타’는 지난 9일 중국에 첫 출시된 최신형 자동차로 현지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로 ‘시티레이서’를 마케팅 채널로 선택해 선보이게 된다.
현지 이용자들은 ‘시티레이서’에 구현된 상하이의 실제 도로를 ‘사기타’를 타고 질주하는 경험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력한 파워와 훌륭한 조작감을 게임 속에 충분히 구현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사기타’의 매력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시티레이서’의 중국 회원수는 1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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