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탄탄한 유저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모았던 MMORPG ‘군주’와 ‘영웅’이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앤도어즈(대표 김화수)는 ‘군주’가 일본 게임팟과 작년 8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로컬라이징 작업을 거쳐 지난달 31일 본격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쿤슈(KUNSHU)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 일본판 ‘군주’는 국내와 달리 현지에서 선호하는 동서양 팬터지 풍의 세계관과 그래픽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착수했다.
엠게임(대표 박영수)도 현지법인인 ‘엠게임재팬’을 통해 자체 개발, 서비스중인 무협 MMORPG ‘영웅’의 일본 오픈베타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영웅’은 이미 일본 인기만화 ‘건담’ ‘이뉴야사’ ‘세일러문’ 등에 출연했던 유명 성우 4명이 대거 캐스팅돼 게임 내 메인 캐릭터와 시스템 음성 녹음에 참여하는 등 일본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본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손승철 사장은 “한국과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웅온라인’이 일본 유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 베타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현지화 작업으로 일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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