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계량기가 앞으로 10년내 원격검침이 가능한 계량기로 전면 교체되는 등 ‘가스 IT화’가 본격 추진된다.
도시가스협회는 판매량 오차 개선을 위해 2015년까지 총 2352억원을 들여 10년간 총 5880만세대의 가스계량기를 원격검침이 가능한 계량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판매량 오차를 10년간 연차적으로 줄여 현재 0.73% 수준에서 0.16% 수준으로 축소해 연평균 236억원의 도시가스 요금 절감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원격검침으로 인건비를 절감한 부분은 공급원가를 낮추고 소비자 불만해소하는 서비스에 활용한다.
또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는 소비자 통합 콜센터를 설치를 위해 향후 105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매년 운영경비로 82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가스 원격검침과 함께 ‘가스 IT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훈 도시가스협회장은 “신용카드 납부제 도입 등 흐름에 맞춰 가스산업에 IT를 접목, 보다 효율을 높이는 작업에 총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판매량 오차는 법적 허용오차(2.25%)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 정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환원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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