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금형업체들의 일본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금형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지난 2001년 291만달러에서 2002년 310만달러, 2003년 443만달러, 2004년 984만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처음 1000만달러를 넘어선 158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2월말 현재 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일본 업체들이 그동안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 등에 의존해 오던 외주 발주처를 기술력이 뛰어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로 변경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금형산업 시험생산센터와 금형산업 집적화 단지조성 등 기반구축,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금형산업 전시회 참가 등도 대 일본 수출의 증가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은 광주지역 금형업체 수출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등 매년 증가추세”라면서 “일본 금형업체의 아웃소싱이 늘어나고 광주지역의 금형산업 육성정책이 탄력을 받을 경우 일본 수출 증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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