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사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제3대 회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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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사장이 한국광산업진흥회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03년 3월부터 제2대 회장직을 수행해 온 이 사장은 지난달 31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한국광산업진흥회 제7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위주인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와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 및 생산,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특히 국내 광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대정부 지원정책을 이끌어내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2000년 5월 산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국내 광산업 육성 민간추진 주체기구로 매년 9월 국제광산업전시회를 개최하고 광관련 연구개발(R&D)과 국제 교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14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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