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28일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6일 청와대에서 메시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관계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남동부유럽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메시치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1992년 11월 양국 수교 이래 크로아티아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이다.
메시치 대통령은 방한 기간에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방문하고 경제 4단체장과의 오찬, 양국 경제인 포럼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8일 한국을 떠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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