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아이로봇社 로봇청소기 병행수입품이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옥션 등 e마켓플레이스에서는 지난달부터 ‘룸바’ 로봇청소기 병행수입품이 거래되고 있다. 이들 병행수입품은 국내 공식 수입원인 코스모양행을 통해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업자를 통해 소량씩 국내 유입되는 것으로 가격은 정가(59만8000원)보다 15만원 정도 저렴한 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110V 전압이 대부분이어서 트랜스를 사용해야 하며, 공식 대리점를 통해서도 AS를 받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코스모양행은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것을 막기는 힘들다”며 “하지만, AS에 대한 허위정보를 유포하거나 이미지 무단 도용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모양행은 현재 인기상품인 ‘룸바 디스커버리’ 모델과 별도로 ‘스케줄러’와 같은 신규 모델을 들여오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스케줄러’는 리모콘으로도 예약 청소가 가능한 제품으로 ‘디스커버리’의 상위 모델이다.
한편 ‘룸바’는 세계적으로 150만대가 판매된 인기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3만대 이상 팔리며 로봇청소기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