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데이콤·파워콤 등 LG그룹 계열의 통신 3사가 21일 여의도 트윈빌딩에 모였다.
강유식 (주)LG 부회장이 주재하고 남용 LG텔레콤 사장, 박종응 데이콤 사장, 이정식 파워콤 사장 등 ‘3콤’ 대표와 각사 전략·기획 담당임원이 자리한 이날 모임은 한달 전 그룹 차원에서 통신계열사의 경쟁력 확대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결성한 후 첫 회동이다. 본지 2월 16일자 5면 참조
LG측 관계자는 “올 들어 회사별 성장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고, 또 융합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개별기업 전략 외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LG텔레콤은 무선영역에서, 데이콤은 유선영역에서, 파워콤은 초고속영역에서 사업을 잘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공유하고, 나아가 3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일상적인 경영전략 및 실적보고 대회 외에 통신 3사 대표 및 임원이 지주회사 주관으로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이후 LG그룹 통신 3사가 기업별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에서 나아가 융합시대에 맞춰 3사 인프라와 상품을 결합,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하나로텔레콤 인수 등 그룹 통신 미래 전략수립에 적극 대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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