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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4기한국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PCB 세정 장비.
제4기한국(대표 백태일 http://www.jesagi.com)은 대만 대형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PCB 세정 장비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제4기한국이 수출할 장비는 패턴 20㎛ 이하의 정밀 PCB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 장비다.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므로 약물을 쓰는 기존 방식에 비해 미세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며 환경오염 우려도 없다. 특히 이 장비는 제4기한국이 새롭게 개발한 이단 플로팅(Double Floating) 전극 지그를 사용, 패턴 손상을 극소화하면서도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수율 향상 효과를 낸다.
제4기한국은 현재 대만 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을 추가해 이 장비를 만들고 있으며 다음달 말 선적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