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서 처음으로 듀얼코어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PC가 선보인다.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송시몬)는 21일 오후 9시40분 GS홈쇼핑 특집 방송을 통해 인텔 듀얼코어 펜티엄D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이 제품을 보급형 모델 기준으로 99만 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듀얼코어 데스크톱이 100만원대 이하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 김남희팀장은 “듀얼코어 데스크톱이 홈쇼핑에서 방송되기는 처음”이라며 “듀얼 코어 시장을 겨냥해 라인 업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연은 듀얼코어 CPU와 함께 LG 플래트론 19인치 TV-LCD 패키지도 ‘선 보상제 (구형 본체·모니터·프린터·복합기·키보드·마우스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있으면 무조건 보상을 드리는 프로그램)’ 를 통해 10만 원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연테크는 지난해 GS홈쇼핑에서 매출 110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도 월 13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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