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트록스 그래픽카드를 생산·판매하는 디지탈퍼스트(대표 김용호)는 국내 PCB제조 업체인 한네트를 상대로 2억 5000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트록스는 은행, 증권사 단말기 등 전문기기용 그래픽카드를 생산하는 캐나다 회사로 디지탈퍼스트는 일부 매트록스 그래픽카드를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디지탈퍼스트는 소장에서 지난해 한네트로부터 납품받은 PCB에서 불량이 발생해,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생겼다며 이로 인해 반품 요구가 들어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측은 이 사건으로 총 2000여 장의 그래픽카드에서 불량이 발생했고 피해액의 일부인 2억5000만원을 PCB제조사가 배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탈퍼스트는 불량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그래픽카드 국내 생산을 전면 중단했으며 현재는 매트록스 본사에서 생산한 물량만 소량 유통 중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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