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정통부의 지식정보자원 지정연구소로 지정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이상복)가 대구·경북지역 대학 및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정보통신부 2006년도 지식정보자원 지정 연구소’로 선정돼 6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대의 재활과학 정보 DB 구축사업은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지원교육 및 지원재활 전문서비스를 위해 지난 5년 동안 개발한 ‘호미닷인포(http://homi.info)’ 시스템 기반 위에 구축되는 프로젝트다. 2만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호미닷인포는 현재 특수교육 전문 사이버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이상복 소장은 “대학이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의 성과가 이제 국가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호미닷인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다면적 지원서비스와 특수교육 재활과학 정보 DB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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