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스타일’이 누적회원수 2000만명과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부분유료화 방식의 유료화를 단행했음에도 이용자가 줄기는 커녕,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속도라면 한국산 온라인게임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중국 내 PC방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전체 게임인기 순위, 검색어 순위 등에서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고, 게임이용자들 사이의 입소문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 코카콜라와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게임 리그 등을 개최하고 있는 것도 인기몰이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중국·대만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던 황비홍 스타일의 머리형과 두건,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등 총 9종의 남녀 아이템이 한국으로 역도입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가 한국 이용자들에게 전해지면서,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한데 따른 것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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