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이 공기청정기와 비데 렌털 사업에 진출한다. 웅진코웨이·청호나이스·삼성전자·샤프전자에 이어 청풍까지 렌털 사업에 가세함에 따라 ‘렌털 문화’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청풍(대표 최윤정 http://www.chungpung.com)은 공기청정기와 비데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청풍이 제공하는 렌털 서비스는 공기청정기(모델명 G4022·M3550)와 비데(모델명 B2050) 3개 모델에 한해 이뤄지며,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점검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최초 1년은 의무사용 기간이다. 보증금은 10만∼20만원, 렌털비는 1만9000∼4만6000원으로 다양하다.
특히 23만원을 더 지불(렌털 서비스 패키지 품목)하면 3년간 공기청정기와 비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정완균 청풍 상무는 “20여년간 쌓아온 청풍의 공기청정기 노하우로 서비스 질을 차별화해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정수기로도 렌털 서비스 품목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풍은 우선 렌털 전용 홈페이지(http://rental.chungpung.com)를 오픈, 온라인으로해 접수하고 이달 중순부터 대리점에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