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글로벌 인재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LG는 LG전자가 지난달 말과 이달에 연구개발(R&D)과 인사 담당 책임자급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우수인재 유치단’을 북미에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LG계열사들이 30여회에 걸친 현지 순회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LG는 이를 통해 북미·일본·유럽 등 현지 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가운데 최대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이희국 사장(CTO) 등으로 구성된 ‘해외 우수인재 유치단’을 가동해 LG전자 전체 채용 인원의 10% 선인 200∼300명을 해외 우수기술 인재로 확보키로 했다. LG화학은 올해 미국과 중국을 위주로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나서며, R&D와 사무직 인재로 구분해 각각 현지 캠퍼스 투어를 실시해 총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LG필립스LCD도 올해 이공계 석박사와 MBA 등 상경계 출신을 중심으로 미국·영국·일본 등에서 순회 채용설명회를 열고 100여명 규모의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LG CNS는 3월 유럽과 10월 미국에서 현지 채용면접을 진행해 전 분야에서 50여명을 뽑기로 했으며, LG이노텍은 LCD TV와 PDP용 파워모듈, LED,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 미주지역과 일본에서 이공계 석박사급 10여명을 채용키로 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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