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스트레스가 치매 모델 형질전환 생쥐의 기억과 인지 기능을 훨씬 더 일찍, 심하게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국내연구진이 밝혀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치매정복창의연구단(단장 서유현)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런던 돌연변이(V717I)’를 포함한 ‘C단백질(APP-CT100) 유전자’를 주입해 만든 치매 질환 모델(생쥐)에게 만성 스트레스를 준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병리현상인 ‘아밀로이드반(Amyloid plaque)’과 과인산화한 타우 단백질이 기억 중추인 피질과 해마 부위에서 축적됐다고 5일 밝혔다.
또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와 ‘C단 단백질’이 뇌에 축적돼 세포사멸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적인 스트레스가 생쥐의 냄새감각 기억을 더욱 심하게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조기증상이 ‘후각기억 감소’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과학 많이 본 뉴스
-
1
포스텍, 고성능·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 세계 최초 'Nature' 보고
-
2
셀트리온,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신제품·원가개선 쌍끌이
-
3
진양곤 의장, HLB이노베이션 대표 선임…“반도체·바이오 총괄”
-
4
복지부, 엔비디아 'B200' 기반 공공의료 AI 생태계 조성
-
5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6
광명 새 지도 펼친 박승원 시장…3축 경제거점·6대 전략
-
7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셀트리온제약, 충북 2조원 투자해 글로벌 PFS 생산허브 구축
-
8
한국판 스타링크 띄운다…우주청 “2035년 저궤도 위성망 완성”
-
9
'글로벌 AI 시대, 협력의 새 패러다임 찾는다'…7~8日 세계한인과기인대회 개최
-
10
[포토] 퀀텀코리아 2026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