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키슬리, 소스 측정장비 2개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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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키슬리인스트루먼츠가 출시한 소스측정장비인 ‘모델 2611·왼쪽’와 ‘모델 2612’

 한국키슬리인스트루먼츠(대표 양웅모 http://www.keithley.co.kr)는 기존 2600 시스템 소스미터 시리즈에 추가로 신제품인 ‘모델 2611’와 ‘모델 261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스 및 측정장비의 고전압과 고전류 처리 기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전자 부품의 테스트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다이오드·전압 레귤레이터·광전자 부품 등 실리콘과 화합물 반도체 소자의 동작 측정에 적합하다.

 이 제품들은 키슬리 자체 개발한 ‘테스트 스크립트 프로세서(TSM)’를 내장하고 장비 간 통신 특허기술인 ‘TSP-링크’ 등을 적용해 기존 장비에 비해 테스트 속도를 최대 10배나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측정을 시작하기 전에 테스트 대상 소자들이 이상없이 연결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접촉 확인(contact check)’ 기능이 포함돼 있어 측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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