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는 국내 한 셋톱박스 업체에 자사 광대역통합망(BcN) 멀티미디어칩과 솔루션을 공급, 영상전화(MolP)기능 셋톱박스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씨앤에스와 셋톱박스업체는 MolP기능 셋톱박스를 1분기 내에 개발 완료하고 상반기 안에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IPTV용 셋톱박스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서승모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셋톱박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기술적 진화를 거듭, 디지털가전 컨버전스의 중심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BcN 칩솔루션 공급으로 IPTV 셋톱박스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2005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셋톱박스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4800만대에 이르며, 이 가운데 디지털 셋톱박스는 4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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