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에 IT전용 벤처타운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20일 유성구 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내 부지에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IT전용벤처타운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비 45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총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IT전용 벤처타운은 부지 94만1492㎡, 연면적 9313.42㎡에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지어진다.
대전시는 이 건물에 대덕특구내 IT 기업 30여개사를 유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향후 IT 기업의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5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과 1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구내 IT 기업들을 위한 전용 빌딩을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IT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대덕연구개발특구의 IT벤처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될 IT전용벤처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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