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업체 엑사이엔씨(대표 구본현 http://www.exaenc.com)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전자태그(RFID)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엑사이엔씨는 ETRI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900㎒ 광대역 금속 RFID 관련, 소형 광대역 태그 안테나 설계기술과 광대역 금속체 부착형 태그 설계 기술, 부착물체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안테나 설계기술 등을 이전받아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ETRI가 개발한 금속 RFID는 비싼 유전체 기판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싼 스티로폼, 합성수지 등을 활용, 기존 금속 RFID에 비해 제조비용을 80% 정도나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엑사이엔씨는 기술 이전을 빨리 매듭짓고 상반기 내 금속 RFID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엑사이엔씨는 이미 두께 2㎜ 미만의 시제품 제작에 착수했다.
구본현 엑사이엔씨 사장은 “국가간 수출입 물류 시스템을 비롯해 의료, 의류 등 다양한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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