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기업지원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대구지역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사이트가 구축됐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신동수)는 최근 각 기관의 기업지원 창구를 하나로 단일화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하나로지원센터(http://www.hittp.org)를 구축,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대구 하나로지원센터는 대구지역에 소재한 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지역의 주요기관들이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 기업지원 검색포털 서비스이다.
대구지역 64개 기관의 401개 기업지원서비스를 담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지원정보 제공은 물론,기업지원자문단을 구성해 경영·기술애로·자금·법률·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오프라인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기업으로부터 지원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인터넷과 전화로 접수해 자체 데이터베이스(DB)로 1차 정보를 제공한 뒤 전문 정보에 대해선 해당 지원기관 담당자와 직접 연결해줄 계획이다.
신동수 원장은 “대구 하나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지역에 산재한 유익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