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유진룡 차관체제 구축에 따른 차관보와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이 포함된 후속인사를 단행한다.
문화관광부는 신임 차관보에 이보경 종무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에 박양우 문화산업국장, 문화산업국장에 위옥환 예술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부는 이달 중순경 국장급 인사 이동 마무리와 함께 이번 내정자를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임병수 전 차관보의 용퇴에 따라 요직을 맡게 된 이 신임 차관보는 예술원 사무국 진흥과장과 국립현대미술관 사무국장, 대통령 문화관광 비서관, 문화부 문화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차관보는 참여 정부 출범 후 첫 문화산업국장으로 문화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
박 신임 실장은 대통령 교육문화비서실 행정관, 문화부 공보관을 거쳐 관광국장, 뉴욕문화원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문화산업국장직을 맡아 문화콘텐츠 관련 3개 법 제정, 저작권 보호 정책,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성공 개최 등 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 문화산업국장에 임명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요직에 올랐다.
위 신임 국장은 문화부 국어정책과장, 국립중앙박물관 관리과장, 문화부 관광개발과장, 종무 1과장, 예산담당관 등을 지냈다. 비고시 출신으로 그동안 현안 문제에 대해 탁월한 정책 기획 및 수행 능력을 보여왔으며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로 인해 차관, 차관보,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핵심 요직이 모두 문화산업국장 출신으로 채워져 참여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산업 육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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