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임창건 http://www.kdn.com)은 표준화된 통합 전력 정비관리지원시스템인 ‘e파워’시스템을 개발, 한국남동발전에 구축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KDN이 개발한 ‘e파워’시스템은 발전소의 설비성능 보장을 목적으로 전력용으로 특화해 만들어졌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발전설비에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게 되며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여 발전원가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전KDN은 남동발전의 발전설비와 자재분류 체계를 정립하는 작업과 병행하여 5월말까지 앞으로 4개월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KDN 이승원 팀장은 “e파워 시스템을 예측진단시스템, 발전자재시스템, 지능형도면관리시스템 등과 연계되도록 하겠다”며 “설비 및 자재 관리 표준화를 통한 시스템 통합 운영시 발전소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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