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유럽연합(EU)의 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발효를 앞두고 친환경 IT부품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1일 키움닷컴증권은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RoHS 발효 전후로 덕산하이메탈·엠케이전자·케이피엠테크·시그마컴·동진세미켐 등의 선전을 점쳤다.
김형렬 연구원은 “RoHS 발효로 삼성·LG전자 등 완성품업체의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환경 지침도 강화될 것”이라며 “무연 솔더링 및 친환경 반도체봉지재(EMC) 등의 기술을 확보한 IT업체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덕산하이메탈과 엠케이전자는 무연 솔더볼 기술에 힘입은 수혜가 예상되고 시그마컴은 RoHS 기준을 적용해 납 사용을 제한한 그래픽카드를 생산하고 있어 PC시장에서 새로운 수요창출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RoHS 발효는 환경기준 강화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다”며 “한번 강화된 기준이 다시 완화될 가능성은 적은 만큼 발빠르게 대응하는 중소기업만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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