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컴퓨터 창설자 마이클 델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6 CES에서 4.26GHz의 새로운 게임PC를 공개했다.
이 게임PC는 ‘공장 출하 시점에서 오버 클러킹 된’4.26 GHz의 인텔 ‘펜티엄 익스트림 에디션’(Intel Pentium Extreme Edition) 등 여러 개의 고급 컴포넌트를 탑재했다.
올 1분기 중에 판매 예정인 ‘Limited Edition XPS 600 Renegade’는 새빨간 불길을 에어브러시로 그린 마이클 라발레(Michael Lavallee)가 디자인한 케이스에 엔비디아의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4개를 장착한 제품이다.
델은 또 노트북 PC의 컨셉트 디자인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키보드를 채용해, 접이식에서 데스크톱 컴퓨터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20인치의 와이드 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판매일은 미정.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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