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THQ
유통사: THQ코리아
이용등급: 15세 이용가
장르: 스포츠
가격: 5만2000원(골드) 4만2000원(실버)
기종: PSP
출시예정일: 1월 19일
플레이 가능 인원: 4명
북미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선도하고 있는 ‘스맥다운’과 ‘로우’가 게임에서 만나 링을 뜨겁게 불사른다.
THQ코리아는 PSP용 타이틀 ‘스맥다운 대 로우 2006’을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PS2 버전을 PSP로 이식한 게임이다. 하지만 단순히 집만 옮긴 것이 아니라 포커, 유진 에어플레인 레이스 스맥다운 퀴즈 등 3가지의 미니 게임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찬사를 받았던 시즌모드, GM모드, 락커룸 등이 빠지지 않고 모두 담겨 있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게다가 PS2 버전과 연동이 가능해 안방에서는 PS2 버전을 즐기다가 외출할 때는 PSP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PSP의 적은 용량때문에 콘텐츠의 여러 부분을 삭제하는 것과 달리 120%로 넘치는 내용을 담아 이 타이틀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다.
또 ‘스맥다운 대 로우 2006’는 PS2 버전과 마찬가지로 시즌모드가 한글로 구현돼 영어를 잘 모르는 유저도 쉽게 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PSP의 특징인 근거리 통신 ‘애드혹’을 활용하면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K-1과 프라이드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게임에서만큼은 북미 프로레슬링를 따라오기엔 아직 멀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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