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TV 제조업체인 중국 TCL이 인텔과 협력을 통해 평판TV같은 PC를 개발, 중국가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1일 보도했다.
제품명 ‘버손(Versone)’인 이 PC는 생김새나 기능이 평판TV와 유사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체 상단부에 손잡이가 달린 17인치 평판TV처럼 생겼다. 금속으로 된 본체는 스크린 뒤에서부터 접고 이를 통해 똑바로 세울 수 있다. 무선 키보드와 리모콘 등이 제공되며 카메라도 내장돼 있다. 무게는 약 4Kg정도다.
TCL은 이 제품을 중국에서는 이달 중순, 유럽에서는 2월말 내놓을 계획이다. 미국에는 OEM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약 2000달러 정도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