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 http://www.sas.com/korea)는 올해 기존 핵심 분야인 통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플랫폼, 기업 인텔리전스플랫폼(EIP)과 파이낸셜 관리(F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산업별 특화된 솔루션에도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추진한다. 이어 BI 플랫폼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SAS코리아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통합 BI 플랫폼 EIP를 기반으로 내년 데이터 추출 및 정제·배포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 통합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매월 인터넷을 통한 e캠페인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재무·성과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입지를 높이기 위해 FM 분야의 내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꾸준한 투자와 함께 노하우를 지닌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할 방침이며, 각 기업체 기획조정실, CFO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과 활발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산업별로 영업 전략을 차별화하는 동시에 유통 관리 부문에서 세계 1위 업체였던 마켓 맥스(Market Max) 인수를 통해 유통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최근 IT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공공 분야에 주력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전면 재정비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일 구상이다.
SAS코리아는 지난해 BI 툴 업체가 아닌, BI 솔루션 업체로서 기술·비즈니스·산업 분야의 3가지 이슈를 토대로 고객 사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 결과 2004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SAS코리아는 이런 기조를 지속적으로 살려 올해에도 BI 솔루션 업체의 선두위치를 고수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종단간(end-to end) BI 솔루션을 제공하는 EIP 기반하에 고객의 기능·산업별 솔루션을 내놓는 등 BI 솔루션 1위 업체의 모습을 완성시키는 원년을 만들기로 했다.
조성식 사장은 “지난해 아태지역 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35%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데이터통합, 관리, 분석, 배분 등 BI 4단계 솔루션을 모두 갖고 있는 곳은 SAS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별 솔루션을 갖고 있을 정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BI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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