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한 해 지상파 방송 광고비로 1130여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억원을 쓴 셈이다.
5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30억9500만원을 방송광고비로 지출해 638억8300만원을 쓴 SK텔레콤, 579억1700만원의 LG전자와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에 이어 KTF(479억1100만원), KT(426억7100만원), 현대자동차(420억5900만원), 농심(394억9700만원) 순이었으며 LG생활건강이 325억5100만원, 매일유업은 325억200만원, 하이마트는 314억9200만원을 집행해 10위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의 작년 지상파 방송 광고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2004년 837억5600만원을 쓴 SK텔레콤과 639억1500만원을 쓴 KTF, 637억4800만원을 집행한 KT 등 통신업체들이 광고비를 줄여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2004년 629억3600만원을 쓴 LG전자도 지난해 집행액이 줄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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