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반부터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노우보드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ES의 ‘아이언 슬로프’를 비롯해 ENG인터렉티브의 ‘SP jam’, WRG의 ‘크리스탈보더’ 등이 클베와 더불어 오픈베타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리얼라이프(대표 임성종)가 ‘X&B 온라인’ 개발, 이달 중으로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X&B 온라인’은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새로운 보드 등 장비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게임 내에 클랜 및 메신저 기능 활성화 통해 보다 밀접한 유저 커뮤니티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SD캐릭터를 채택해 편안한 느낌을 주고 쉬운 조작 등 유저에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돋보이는 게임이다.
또한 장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설원을 기본으로 한 숲맵 뿐 아니라 사막맵 등 여러 이색적인 맵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시즌별 챔피언 리그전을 열어 유저의 성취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각 게임에 관전 모드를 실시간으로 지원해 유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어를 응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리얼라이프 임성종 사장은 “게임을 즐기다보면 길드원하고 쉬면서 얘기할 공간을 찾게 되는데 정작 게임 속에서 이 부분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줄기차게 레이싱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앉아 농담도 하고 다른 유저의 경기를 구경하며 노하우도 전수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X&B 온라인’은 1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받아 이중 선정된 999명의 테스터와 함께 1월 하순부터 1차 클로즈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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