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대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50%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배당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들에게도 이익환원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최근 주가 급상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무회계소프트웨어업체 더존디지털웨어의 전승수 이사(40)는 꾸준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이 수익성 개선의 배경이라며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주가가 4만원대를 넘나들던 더존디지털은 이후 총판조직 개편 과정에서 오히려 실적이 뒷걸음질치면서 지난해 중반에는 주가가 2000원대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더존다스가 새로운 최대주주가 되면서 구조조정을 가속화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 올들어서만 주가가 10배 가까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100% 무상증자도 실시했다.
전 이사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 후 유통회사를 단일화하고 비수익부문을 축소하면서 비용을 크게 줄였다”며 “여기에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이 안전판 역할을 하면서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상된 실적을 기반으로 IR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들어 일본·홍콩·싱가포르에서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현지 IR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더존디지털의 모회사인 더존다스를 포함한 더존IT그룹의 IR를 총괄하고 있는 전 이사는 오는 2007년을 목표로 더존다스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