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용자 2명 중 1명은 2년 이내에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지난 11월 한 달간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6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휴대폰 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내 휴대폰을 교체하는 사용자는 5명 중 1명(21.6%), 1년에서 2년 사이 휴대폰을 교체하는 사용자는 33.8%에 달했다.
휴대폰을 2년 넘게 쓰지 않는 사용자는 55.4%를 기록, 전체 사용자의 절반을 넘었다. 또 한 해 평균 약 1500만대의 중고 휴대폰이 발생하며, 이 가운데 30%의 휴대폰만이 이동통신사의 보상판매, 중고시장 거래 등을 통해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6명은 기존 휴대폰을 집에 보관한다고 응답, 장롱 휴대폰이 상당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을 가정에 방치하는 이유로는 ‘나중에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137명/33.9%)’가 가장 많았고, ‘활용방법을 알지 못해서(105명/25.4%)’ ‘재활용으로 기증하기에는 아까워서(33명/8.0%)’ ‘이통사의 보상판매액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32명/4.7%)’ 순이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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